미국인을 대할때 알아두면 좋은 tips

 



1.
       eye contact – 미국인과 얘기할땐 눈을 마주치고 얘 하세요. 한국사회에선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과 대화할땐 눈을 밑으로 보거나 아님 다른데로 쳐다보고 얘 하는게 예의가 바른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eye contact 상당히 중요 합니다. 상대방이 얘기할때 그의 눈을 쳐다보는 것은, 내가 너의 말을 듣고 있고 귀기울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됩니다. 만약 상대방의 눈을 피하면, ..이사람은 얘기를 듣기 싫어하는구나 라고 상대방이 해석할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저도 처음엔 얘기하면서 상대방 눈을 또렷히 응시 하는게 정말 이상하더군요. 근데 이것도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자연스러워 집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째려보진 마세요. 자연스러운 눈빛교환 바로 key 입니다.


 

2.       conversation skills– 상대방이 당신과의 얘기를 즐기는지 눈치를 채십시요.

파티같은데서 누군가와 얘기하는데 애가 이리저리 다른데를 처다본다던가, 그냥 웃기만 할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던가, 혹은 엄청 반응을 많이 보이다가도 갑자기 무슨 핑계를 대며 저쪽으로 가버린 다던가 한다면 분명 그애는 님과의 대화를 즐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일이 생기면, 안절 부절 하지 마시고, 슬며시 그자리를 빠져 나오세요. 끌어잡고 얘기해봐야 어색함만 남습니다. “Sorry, but let me use the restroom (미안해, 화장실좀 쓸께)”. 또는 “Sorry, but I have to make a phone call (미안해 전화좀 써야겠어 )” 라고 말하면 아주 자연스럽게 대화를 마칠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님의 얘기를 즐기고 있다면 당연히 “hey I’ll be right back ( 금방 갔다올께)” 뒤에 또는 앞에다 써주면 되겠죠. 미국인은 대화를 즐길때 눈을 쳐다봅니다. 그리고 고개도 끄덕 끄덕 거리며 yea, um-hm, you’re right, I agree 등등 으로 반응을 보일것입니다. 여기서 알아두면 좋은 bonus tip남들과 애기할때 항상 반응을 보이세요. 고개도 끄덕끄덕 거리고 “yea, um-hm, right, yes, sure, of course, exactly, absolutely, correct, 등등의 말들로 상대방의 의견 또는 말들에 흥미를 보이세요. 그럼 말하는 사람도 즐거워 얘기를 많이 하게 되지요. 그럼 좀더 말하는 사람을 자극시키세요. “Oh man! That’s on-e hundred percent right (, 100퍼센드 맞는 말이다)”, 또는  “oh my gosh I can’t believe you’re saying this. That’s exactly what I’m thinking. ( 니가 지금 그말을 하고 있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너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단다)” 이러면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즐거워 할까요.


 


3.
       avoid physical contact- 이건 얼마나 상대방과 친하냐의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남자는 남자를 건드리지 않는게 옳다고 보면 됩니다. .어깨 동무를 한다던지, 가슴을 만진다던지, 신체 특정부위를 만진다던지, 머리를 만진다던지 하는것은 아주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줄수있음을 알아야 할껏입니다.  반대로 악수를 한다던지 친근감의 표현으로 흑인들이 자주하는 손을 팔씨름하듯이 잡은뒤 끌어안고 상대의 등을 한번 친다던지 아님 손을 요리조리 바꿔가며 잡는 등의 행위는 지역마다 다르고 그룹마다 다른데 그런것들은 물론 배워두고 익혀둬서 자주자주 쓰면 좋은것이 되지요.

 

4.       personal space- 미국인과 접근할때는 상대방의 공간을 항상 존중하세요. 다시 말하자면, 너무 가까이 서서 애기한다던지, 누군가의 또는 뒤를 아주 가까이 스쳐 지나간다던지 하는 것은 다시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줄수 있습니다. 좁은 공간을 움직일때에는 항상 “excuse me 또는 I’m sorry” 라고 먼저 말하고 지나가는게 좋습니다. 상대방과 얘기할때도 적당한 거리를 두고 하는것이 좋습니다. 사람 한명 사이에 낄수 있는 거리면 적당합니다.

 

5.       use deodorant- 편의점 또는 마트에 가면 deodorant 라고 팝니다. 이건 뭐에 쓰는 물건인고 하면, 바로 겨드랑이에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바르는 것이지요. 미국인들은 워낙이 코가 예민한 종족이라 특히 냄새에 아주 환장을 합니다. Deodorant 쓰는 것은 미국에선 그냥 이빨 딲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용 안하는 사람이 없지요. 밖에 나가기 전에 샤워하시고 발라주면 아주 좋습니다.

 

6.       say hello- 인사를 하세요. 아는 사람이 있음 먼저 가서 인사를 하세요. 특별히 얘기가 없음 그냥 ‘hi how are you” 또는 what’s up (특정 나이에 관계는 없지만 친한 사이일 경우만 쓰는게 좋음, 교수 또는 나이가 지긋한 분한테는 절때 쓰면 안됨)” 등으로 인사를 하고 그냥 지나치세요. 그와 반대로 뭔가 얘기가 있음 먼저 인사를 묻고 나서 상대방이 인사를 물어오면 이런저런 얘기들을 시작하세요. 참고로 절때 똑같은 말로 대답을 안합니다. 맨날 “good, alright, fine” 이러면 재미도 없고, 영어도 늘고, 친구 사귀기도 힘듬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유학생: what’s up Jack? (무슨일 있어? )

                Jack: not much. What’s going on? (별일 없어. 어때?)

유학생: nothing (나도 별일 없어)

Jack: alright see you later (그래 그럼 나중에 보자)

유학생: later (나중에 보자)

               

모든 유학생이 동의 하듯이 하루에 수십번도 넘게 학교에서 이런식에 인사가 나누어 집니다. 하지만 요걸 저의 식으로 조금만 바꿔 보겠습니다.

 

유학생: what’s up Jack? (무슨일 있어? )

                Jack: not much. What’s going on? (별일 없어. 어때?)

유학생: you know what happened today? (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어?) 또는 oh man, I feel terrible because (, 기분진짜 별로다).. 또는 I’m so excited because (, 기분 진짜 좋다)… 이러면서 뭔가 흥미로운 애기를 이어가세요.단순한 인사만 나누는 친구사이에서 일상을 얘기할수 있는 친구로 전환되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수 있습니다.

 

주눅들어 말한마디도 못하고 지나치면, 친구사귀기가 정말 힘들어 집니다. 하지만, 위에 설명한듯이 얘기를 조금씩 많이 하다보면, 친구들이 금욜밤엔 뭐하니? 혹시 별일 없으면 우리집에 놀러와등등으로 파티에 초대할수도 있어요. 그럼 놀러가서 많은 사람도 만나세요. 영어도 늘릴수 있고, 심심한 객지생활도 없앨수 있어요. 안면이 익은 사람과 인사할땐 절대 그냥 good 하고 지나치지 말고, 뭔가 다이나믹한 일상을 애기 하세요. 다음번에 그사람을 만나면 아마 그사람도 자기에 일상을 얘기하기 시작할 껍니다. 하지만 물론 이때 기억해야 bonus tip들은 바로 앞에서 언급했던 tip 1, 2, 4 있겠지요.

 

7.       say sorry, thank you, excuse me, and please- 유학중에 아마 제일 많이 쓰이는 말들일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써도 문제가 없으니 마음껏 맘발하세요. 항상 누군가에게 부탁하고 나면 thank you 라고 말하세요. 아님 누군가에게 뭔가 도움을 받았다면 thank you 라고 하세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thank you 라고 말하세요. 아무리 친한사이라고 하더라도 항상 고맙다고 성의를 표하세요. 웃으면서 그렇게 한마디 하는게 얼마나 좋은 이미지를 주는지 아마 실감하지 못할거에요. Please excuse me 또한 하루에 100번이상 쓴다고 생각하고 사시길 바래요.  부탁하고 나면 항상 끝에 please라고 말하세요. 모르는 사람에게 붙일때는 항상 excuse me 라고 먼저 말하고 다가가시길 바래요.

 

8.       Thank-you card- 물론 남학생들도 하면 좋지만 tip 특별히 여학생들을 위한 tip 입니다. 도움을 누군가 에게 받으면 thank you 이쁜 카드에 써서 하는 것입니다. 마트 같은데 가면 카드파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생일 카드, 기념일 카드, 별의별 카드가 있죠. 것도 한가지의 성의를 표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호스트 가족들에게 쓰면 아주 효과적 일수가 있지요. 참고로 맨날 카드를 쓰면 효과가 떨어짐으로, 도움 또는 뜻하지 않은 도움을 받았을때 thank you 카드를 쓰세요. 예를 들면, 별로 친하지 않다고 생각한 친구가 뜻하지 않은 생일 선물을 줬을때, 호스트 가족이 몇시간을 운전해서 어디 데려다 줬을때, 친구가 파티를 위해서 드레스 같은거 빌려줄때, 교수가 장학금 추천서 같은거 줬을때, 근사한 저녁같은데 초대받고 난뒤 등등 예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Thank you카드는 아주 예의바르고 착한 여자 학생으로 보이기 좋지요. 한번 써보세요 여학생 분들

 

9.       Age- 나이를 묻지 마세요. 미국 사회는 처음 사람에게 나이를 묻는게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당연히 나이를 묻고 상대의 나이에 따라 그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당연 처음본 사람에게도 나이를 묻는게 아무렇지도 않죠. 하지만 미국에선 나이로 이득보고 그런게 전혀 없어서, 물어보는 사람도 없고, 알고 싶어 하는 사람도 별로 없죠. 참고로 저에게 나이를 물어본 사람은 친한 친구 빼고는4년동안 10명도 안됩니다. 참고로 제가 4년간 만났던 사람은 1000명도 넘겠죠?  친해진 후에야 물어보는건 아무 탈이 없습니다. 하지만 첫만남에선 절때 나이같은건 언급하지 마세요. 제가 첨에 유학왔을때 이런 애기 해준사람이 없어, 만나는 사람마다 “how old are you? (몇살이니)” 하고 물어 봤었죠세월이 지나니, 가까워진 친구가 말해주더군요. “,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나이는 물어보고 그러냐,상대방이 기분 나쁠수도 있어그러고 나서 보니 정말이지 나이 물어보는 사람이 없더군요 T T. 그리고 나이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친구의 폭을 넓히세요. 미국은 40 50 심지어는 60 70살되는 사람들도 아주 젊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과도 친해지세요. 농담도 하고 재밌게 친구처럼 지내도 괜찮아요. 그들도 그러기를 원하니깐요. 그리고 동갑만 찾아 친구를 하는 그런 바보같은 짓은 안하기 바랍니다. 여기선 5 아니 많게는 10 아래로 아무 거리낌 없이 친구가 되니깐요. 직장 상사  또는 교수라고 굽신굽신 할필요도 없어요. 그들한테 농담도 하고 웃으면서

BLOG main image
in new york by 재두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7)
new york STORY (12)
축구 (5)
한국CCM (5)
영어CCM (9)
[미드]하우스 시즌1 (1)
낙서장 (18)
너와 나의 이야기 (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